게시판

  • HOME
  • 고객센터
  • 게시판

" 11월의 나무처럼 "

admin
2019.11.28 11:42:36


11월의 나무 처럼           이 해 인


사랑이 너무 많아도
사랑이 너무 적어도
사람들은 쓸쓸하다고 말하네요.

보이게
보이지 않게
큰 사랑을 주신 당신에게
감사의 말을 찾지 못해
나도 조금은 쓸쓸한 가을이에요.


받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내어놓은 사랑을 배우고 싶어요
욕심의 그늘로 괴로웠던 자리에
고운 새 한마리 앉히고 싶어요


11월의 청빈한 나무들처럼
나도 작별 인사를 잘하며
갈길을 가야겠어요.
 

  • 채용공고

    내일의

    꿈을응원

    합니다

    I support the dreams of tomorrow.

  • 다운로드

  • 찾아오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