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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이 부족하다??

관리자
2016.01.20 16:02:09
현대인은 잠이 부족한 게 아니라 어둠이 부족하다
 
현대인의 가장 큰문제는 수면부족.
"수면부족은 졸음운전부터 당뇨까지, 현대인들의 수명을 단축하는 큰 문제 중 하나이다."
그러나 현대인의 수면시간은 동굴에 살던 자연 상태의 우리 선조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
 
UCLA 제롬 시걸 교수 연구팀은 원시상태의 삶을 유지하고 있는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오지마을
3곳 주민의 수면시간을 측정했다.
결과는 평균 7~8시간.
 
이는 미국 수면재단에서 조사해 발표한 현대인의 평균 수면시간 5시간 30분~7시간보다 1시간가량 짧은 정도.
현대인이 '절대적인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수면 습관도 크게 변한 것이 없다.
예나 지금이나 수면 중 체온이 저하되는 것도 같았고, 깊은 수면과 얕은 수면이 끊임없이 반복, 교차되는 것 역시 같았다.
 
"잠에 있어서 인간 신체가 진화하거나 퇴화한 부분은 없다."
 
그렇다면 잠이 부족하다는 현대인의 피로감은 엄살일 뿐일까?
 
아니다!!
 
원시인들과 현대인의 침실에서 차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빛과 어둠'의 양
 
현대인들은 잠을 자는 7시간만 어둠속에서 생활하고,
나머지 시간은 모두 '빛'속에서 살고 있다.
인간의 몸은 자체적으로 낮과 밤에 따라 2가지 생물학적 주기를 가진다.
 
해가뜨면 '낮 모드'로 신체리듬이 변하고, 해가 지면 '밤 모드'로 신체리듬이 변하는 식이다.
'낮 모드'에서는 활동적으로 변하고, 배고픔을 느끼며, 신진대사가 활성화된다.
'밤 모드'에서는 체온이 내려가며, 신진대사가 줄어들고, 졸음이 몰려온다.
 
계절에 따라 밤 낮의 길이가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해가 지면 자연스레 광(光) 주기에 반응하는 수면 호르면 '멜라토닌'이 분비돼 밤 모드로 전환됐고,
굳이 잠을 자지 않더라도 몸이 휴식 상태로 접어든다.
 
자연의 주기와 인간의 주기가 일치했던 셈이다.
그러나 전등이 발명되고, TV, 컴퓨터모니터, 스마트폰 등이 등장하며 이 주기가 깨지기 시작했다.
 
형광등, 스마트폰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장이 짧고 강한 '청색광'은 몸이 '밤 모드'로 접어드는 것을 늦추거나, 아예 막아버렸다.
우리 몸이 쉴 어둠을 빼앗긴 것이다.
 
잠을 자건 깨어있건 어둠 속에서는 자연스럽게 멜라토닌이 분비되고, 이는 밤 모드를 유지해준다.
그러나 우리 주위를 둘러싼 전자제품들로 인해 현대에 와서는 이것이 불가능해졌다.
 
이 때문에 잠을 자도 몸이 제대로 쉬지를 못한다.
 "밤에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돼 수면을 돕는데, 밤 늦게까지 청색광에 노출되면 수치가 크게 줄어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빼앗긴 어둠을 되찾으려면**
 
- 해가 진 뒤로는 컴퓨터, TV, 스마트폰의 이용을 자제하고
- 모닥불과 비슷한 장파(長波)의 '적색광' '황색광'을 내뿜는 백열등 조명을 이용하고
- 생활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조도를 낮추고, 외부의 빛을 차단하기 위해 커튼까지 쳐 주고
- 스탠드를 켜두고 자는 습관이 있다면 끄고 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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