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시린 바람이 완전 무장한 옷 틈 사이로 들어오고 손, 발이 꽁꽁 얼만큼 춥고 매서운 바람을 피해 따듯한 실내로 들어오면 마음까지 녹아 내리며 하루의 대부분을 따듯한 곳에 머무르게 된다. 이때 우리가 쉽게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건조해지는 피부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거칠해지고 각질이 일어나 가려워지기도 한다. 더 심해지면 피부염이 생겨 건성 습진이나 피부건조증까지 유발 할 수 있는 만큼 피부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건조해진 피부에 좋은 음식들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코코넛
연한 녹색의 열대과일로서 즙이 많아 음료로 많이 마시는 코코넛은 우리 몸에 좋은 지방이 많아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저지방 식품으로 다양한 영양소 공급해줘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데 고움을 준다. 또한 피부에 윤활유를 공급해 항균 및 항진 속성으로 여드름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올리브
이미 미용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올리브는 피부의 노화방지 역할을 하는 불포화지방을 공급한다. 또한 올리브에는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고, 건조한 피부를 자연스럽게 치료하고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토마토 속의 지용성 비타민인 카로티노이드는 올리브와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좋아진다
아보카도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은 건강 과일 아보카도는 칼륨, 비타민B, 비타민E, 단백질 등을 함유하여 건조한 피부에 탁월한 과일이다. 그 중 아보카도의 지방은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노화방지 식품이다.
고구마
대표적인 뿌리식물인 고구마는 야채 중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A의 효능인 몸의 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윤택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든다. 또한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으로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나 혈관을 젊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석류
여성들에게 좋은 과일로 유명한 석류 역시 건조한 피부에 좋은 과일이다. 석류에는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있어 주름예방과 피부 탄력에 좋으며,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를 투명하고 생기 있게 만들어준다. 또한 석류에 함유된 AHA 성분은 자극 없이 피부 각질을 녹여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안티에이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오트밀
식이섬유가 풍부해 아침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는 오트밀은 수분을 끌어 당기는 곡물로 피부 속으로 침투시켜 보습력을 지켜주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수분공급은 물론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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