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척하는 사람
자꾸만 자신이 한 친절한 행동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려 한다.
편한 사람을 만나면 자신의 본성이 드러나 함부로 말하고 행동한다.
내 앞에선 늘 나에게 친절하지만 자꾸만 다른 사람의 욕을 한다.
※ 진짜 착한 사람
굳이 생색을 내지 않아도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걸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
편한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며 더욱 예의를 차리고 말을 조심한다.
내 앞에서 다른 사람 욕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 앞에서도 내 욕을 하지 않는다.
착한척 하는 사람과 진짜 착한 사람은
언뜻 보면 구분하기 어렵지만 분명히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지금 당장 나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그의 본성까지 선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뒤늦게 드러난 그의 모습에 상처받기 전에, 사람을 구분할 줄 아는 안목을 키워야만 한다.
- 장성숙 교수 '그때 그때 가볍게 산다'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