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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좋아하시나요?"""

관리자
2018.01.15 14:07:04

 "30년 뒤엔 초콜릿 없다지구온난화의 씁쓸한 경고

[출처] [핵잼 사이언스] “30년 뒤엔 초콜릿 없다지구온난화의 씁쓸한 경고|작성자 황지미골

이대로는 30년 안에 전 세계에서 초콜릿이 사라질 판이다.

초콜릿 제조에 꼭 필요한 카카오 열매를 맺는 나무가 지구온난화로 뜨거워진 지구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영국 런던의 리서치회사 하드먼애그리비즈니스는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청(NOAA)의 자료를 인용한 이 보고서에는 지구온난화 때문에 앞으로 약 30년 안에 지구 평균기온이 2.1만 올라도

카카오나무 재배에 심각한 영향을 줘 전세계 초콜릿 생산에 큰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카카오나무는 적도를 중심으로 남북 위도 20이내의 고온다습한 열대우림 지역 중 그늘에서만 자랄 만큼 연약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성마저 약해 2050년까지 전 세계에서 양질의 카카오를 생산할 수 없게 된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또 보고서는 초콜릿이 부족해지는 또 다른 이유도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서양의 소비자들은 초콜릿바를 연평균 286개를 먹는데 만일 초콜릿이 품질 좋기로 유명한 벨기에산이면 소비가 더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런데 초콜릿바 286개를 생산하려면 제조업자들은 카카오나무 10그루를 심어야 한다.

이뿐만 아니라 1990년대부터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인도, 브라질, 그리고 러시아 등에 사는 총 10억명의 소비자들이 초콜릿을 먹기 시작하면서 수요가 늘어났다는 것.

하지만 공급이 유지되지 못해 재고량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하드먼애그리비즈니스의 더그 호킨스는 지난 몇백 년 동안 농경 방식에 변화가 없어 카카오 생산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오늘날 수확량을 늘린 품종 개발 등의 연구로 혜택을 보고 있는 다른 많은 작물과 달리

전 세계 카카오 작물의 90% 이상은 소규모 자작농들이 심은 기존 나무에서 생산된다고 말했다.

또 세계 최대 카카오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의 카카오 재배업자들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심지어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자연보호 구역에서 카카오를 불법 재배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몇 년 안에 초콜릿이 매년 10t씩 부족해지는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디부아르나 가나와 같이 세계 초콜릿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국가들에서는 초콜릿 공급을 유지할지

아니면 죽어 가는 생태계를 구할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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